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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설경

도산서원 전경

 지정번호

: 사적 제 170호

 지정연월일

: 1969년 5월 28일

 시대

: 조선 선조

 소재지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번지

 소유자

: 도산서원

 분류 및 규모

: 서원, 324,945㎡

 도산서원(陶山書院)은 1574년(선조 7년)에 이황의 제자들이 그보다 4년 앞서 세상을 떠난 이황의 학덕을 기르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도산서원의 위치는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번지에 위치하여 있다. 본래 이 자리는 이황이 은거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도산서당이 있던 곳인데, 지금은 안동댐의 건설로 인하여 호수처럼 변한 낙동강의 상류를 굽어보는 지점에 있다.

 지금도 도산서원은 두 구역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서원 앞 우물이 있는 넓은 마당을 거쳐 문을 들어서면, 바로 만나는 도산서당과 농운정사, 그리고 그 아래 별채인 역락서재, 이 세 건물이 한 구역인데 이것들이 이황이 살아계실 때 있던 건물들이다. 도산서당과 농운정사 사이로 난 경사진 길을 잘 다듬어진 계단을 딛고 올라가면 진도문이 있다. 이 문을 들어서면 도산서원인데 이황 사후에 만들어진 많은 건물들이 있다.
  맨 위층부터 살펴보면 이황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인 상덕사가 있고, 그 아래에 강당인 전교당이 있으며, 전교당 앞에는 마당을 사이에 두고 동재(박약재)와 서재(홍의재)가 마주 보고 있다. 동재 뒷편에 장판각이 있고, 동서 양재 아래로는 진도문을 사이에 두고 동서 광명실이 있다. 또 상덕사와 전교당 사이에 난 작은 문을 통해 서쪽으로 나가면 전사청이 있고, 그 아래로는 상하 2개의 고직사가 있다.

 사원의 기능은 대체로 두 가지이다. 하나는 존현(尊賢 : 선현을 추모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양사(養士 : 선비를 양성하는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도산서원의 건물을 구분하면, 전교당과 동서 양재, 장판각,광명실 등은 강학의 공간이고, 상덕사를 중심으로 한 전사청 등은 존현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사당인 상덕사는 전교당 뒷편의 한층 높고 그윽한 곳에 따로 출입문인 삼문을 두고 별도로 담장이 둘러진 안에 있다.
 서원의 현실적 공간은 전교당이 중심이지만, 정신적 공간은 상덕사인 것이다. 도산서원은 일반적인 서원의 전형적 구조인 전당후묘(前堂後廟)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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