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적 지 》계상서당
 

멀리서 본 계상서당 

정면에서 본 계상서당 

원경

정면

옆에서 본 계상서당

옆에서 본 계상서당

측면

측면

 만년에 퇴계 선생은 은퇴하여 종가 건너편에 조그만 계상서당(溪上書堂)을 지어 후학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는데 많은 제자들이 입문하여 장소가 협소해지자 후에 도산서당으로 옮겼다 한다. 율곡 이이가 23세 때 당시 58세의 퇴계 이황을 만나서 3일간 머무르며, 학문과 시를 논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퇴계 선생은 강학(講學)하던 도산서원을 집인 계상(溪上)에서 천천히 걸어 다니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이 때 상계(上溪)에서 도산서원을 다니면서 지은 시에 '계상(溪上)에서 산을 넘어 서당에 이르는 길을 걸으며' (보자 계상 유산 지서당 : 步自 溪上 踰山 至書堂)라는 것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벼랑에 꽃이 피고 봄날은 고요한데

화발암애춘적적 (花發岩崖春寂寂)

시내 숲에 새울고 냇물은 잔잔하네

조명간수수잔잔 (鳥鳴澗樹水潺潺)

우연히 산 뒤에서 동자 관자 이끌고

우종산후휴동관 (偶從山後携童冠)

한가로이 산 앞에 와 고반을 묻노라

한도산전문고반 (閒到山前問考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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